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 줄거리, 후기

 

 

1999년 포켓몬스터가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포켓몬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그럼 바로 후기 알아보시죠!

 

스포 주의!

줄거리

제 기억으로는 성도지방 이야기는 국내에 방영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매회를 비디오 녹화까지하며 정말 즐겁게 봤었는데 말이죠

 

영화의 시작은 성도지방 리그 대회 시작되는 장면입니다.

예선전은 까불거리는 불꽃타입 소녀와 어떤 소년과 함께 3인 1조로 배정되게 됩니다.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승점 1점, 패배 시 승정 0점인 룰로 경기 후 승점이 높은 사람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첫번째 경기는 이 녀석과 싸우게 됩니다.

경기 전 전력분석을 하는데 주로 불꽃타입을 사용한다고 하여 지우는 물 포켓몬으로 준비하게 되죠.

지우가 크랩부터 키웠던 킹크랩이 출전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언덕에서 굴러내려오는 찌리리공을 구해주느라 부상을 입게 됩니다.

킹크랩이 출전 불가능하게 되자 물포켓몬은 리아코 밖에 없어 난처하던 도중에....

근.본. 꼬부기가 찾아오게됩니다!!

꼬부기 소방대에서 활약하던 도중에 잠시 도와주러 왔다는 설정...

 

꼬부기 졸귀탱

 

불꽃타입 소녀는 본인이 불 타입 포켓몬을 좋아한다는 것을 지우가 알고 물타입 포켓몬을 준비해올 것을 역이로 이용하여 에레브를 내보내게 됩니다. 웅이는 이것을 다시 예상해서 땅타입인 코코리를 출전명단에 포함시키게 되죠

코코리ㅋ

 

아무튼 코코리와 꼬부기의 맹활약 속에 1차전은 쉽게 승리하게 됩니다.

 

2차전은 통 편집....

 

지우는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고 토너먼트 1차전부터 라이벌이자 오박사의 손자인 '오바람'을 마주치게 됩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오바람의 포켓몬 엔트리는 탄탄하고, 기술이나 전략도 지우보다 훨씬 앞섰네요

하지만 지우는 주인공 버프로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정색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지우는 다음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고 성도지방 리그는 이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장면 나올때 영화관의 모두가 당황하거나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이게 20년을 기다린 결과란 말인가....

 

이후 이슬이가 체육관으로 돌아가는 등 에피소드가 하나가 더 나오게 되고

영화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영화후기

개인적으로는 영화 오프닝과 엔딩곡이 나올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고 그때로 돌아간것같았거든요....

 

함께 영화를 본 여자친구가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었는대요

 

투니버스를 큰 화면으로 본 것 같아

 

 

"포켓몬스터 성도지방 이야기 최종장"을 관통하는 정확한 후기였습니다. 심지어 해상도도 옛날 그대로여서 요즘 영화관 스크린 사이즈에 맞지않아 축소가 되었더라구요....

저는 적어도 20년이 흐른 지금 리마스터되어 성도지방 이야기를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충격적이였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장면들은 모두 통편집되거나 대충 그려졌구요...

한명의 포켓몬 팬으로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극장판까지는 기대도 안했지만요

 

영화 개봉 후 꽤 늦게보러갔는데도 영화 굿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포켓몬고 코드와 리자몽 카드...

 

그리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니 디지털 굿즈도 주더라구요

굿즈도 그닥 만족스럽지 않지만 영화에 비하면 굿즈라도 다행인듯하네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굿즈 링크

 

내 추억 돌려줘...

 

 

은퇴하기 전에 우승해서 다행이야 지우야

 

 

근본 그 자체... 1세대 포켓몬

 

 

포켓몬스터 방영 25주년 역사....